경남교육청, 사학기관 전문 자문단 위촉…'학교 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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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 5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사학기관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안에 대해 자문과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학교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도교육청에 자문을 요청하면 도교육청은 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학교에 그 결과를 알려준다.
도교육청은 도내 사립학교 재산 대부분이 임야나 맹지여서 수익률 확보가 어렵고 재무구조 전환 시 전문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연말까지 희망 학교 등을 대상으로 재산 평가 및 수익성 분석 등 시범운영을 해본 뒤 결과에 따라 자문단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한 자문단이 사립학교의 재무구조 개선과 수익률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