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사단, 한전 KDN과 정보통신기술 협력…해안경계작전 장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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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은 최근 북의 소형 목선 상황과 관련해 완벽한 해안 경계태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체결된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책임지는 31사단의 경계 작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영민 31사단장, 한전KDN 박성철 사장 등이 참석해 ▲ ICT 분야 상호교류 및 협력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과 상생협력 프로그램 시행 ▲ 협력 기관 및 군 장병 상호 교류 프로그램 등에서 사업을 공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전KDN은 해안 경계 작전 강화를 위한 모니터 84대를 지원했다.
사단은 이를 해안 경계 작전부대에 보급해 감시장비를 통한 경계 작전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31사단 장병들은 한전KDN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정보기술 분야, 통신기술 정보보안 분야 등에서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ICT 전투력 강화를 꾀한다.
육군 지역방위사단 드론봇 전투체계 시범부대이기도 한 31사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ICT의 필수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영민 31사단장은 "한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 완벽한 해안 경계 작전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