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본여행 거부'에 모두투어·노랑풍선 등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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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일본여행 거부'에 모두투어·노랑풍선 등 52주 신저가](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PCM20190731000119990_P2.jpg)
이날 모두투어는 전날보다 4.28% 내린 1만5천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만5천250원(-6.73%)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노랑풍선도 2.34% 내린 1만6천700원에 마쳤으며, 장중 1만6천350원(-4.39%)까지 내려 지난 1월 상장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참좋은여행은 장중 6천160원(-2.22%)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운 뒤 6천290원(-0.16%)에 마감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16∼30일 보름간 인천공항을 이용해 일본여행을 다녀온 승객은 총 46만7천249명으로 한 달 전 같은 기간(6월 16∼30일)보다 7만2천411명(-13.4%) 감소했다.
반일 감정으로 인한 일본 여행 취소가 잇따르고 국적사들이 일본 노선을 감축하고 있는 상황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여행업계는 7월 초부터 한일관계 악화로 일본 수요가 침체 국면에 들어선 것이 치명적"이라며 "올해 말까지 빠른 턴어라운드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