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 활동지원용 카드 지급…1년간 매월 30만원씩
전북도는 31일 도내 청년의 지역정착과 문화예술 향유 등을 위해 시행하는 청년생생카드 대상자 439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8월부터 1년간 매월 30만원까지 쓸 수 있는 후불제 카드가 지급된다.

도는 농업·중소제조업·문화예술 분야 청년들의 경제 자립, 사회활동 증진 및 중소기업 고용안정을 위해 카드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청년생생카드는 헬스, 도서구입, 학원 결제 등 자기계발이나 사회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청년생생카드 대상자들은 8월 9일 오후 3시에 전북도청에서 카드 사용법 등을 교육받아야 한다.

신원식 전북도 일자리정책관은 "청년들의 삶과 목표는 전북 성장과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며 "청년생생카드가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