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돼지고기에 버스까지…폭염도 이겨내는 기부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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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을 식히는 한줄기 소나기처럼 이웃을 위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임실군지부는 31일 불볕더위에 힘들어하는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해 써달라며 돼지고기 3.5t을 기탁했다.
돼지고기는 임실군 내 소외계층 1천여가구와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전달된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상산타운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무궁화공동체도 이날 아파트 경로당에서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조소자 무궁화공동체 대표는 "기승을 부리는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소소하지만 음식을 대접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도 현지에서 생산한 6천만원짜리 중형버스 '쏠라티'를 이날 전주시에 내놨다.
장애인, 노약자,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취약계층의 세상 나들이에 써달라는 취지에서다.
쏠라티는 유럽 프리미엄 수출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프리미엄 중형버스라고 현대 측은 설명했다.
전북농협 직원들도 이날 방학을 맞은 선덕보육원 학생들과 함께 임실치즈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 영화관람, 실내수영장 물놀이 등으로 더위를 식혔다.
/연합뉴스
대한한돈협회 임실군지부는 31일 불볕더위에 힘들어하는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해 써달라며 돼지고기 3.5t을 기탁했다.
돼지고기는 임실군 내 소외계층 1천여가구와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전달된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상산타운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무궁화공동체도 이날 아파트 경로당에서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조소자 무궁화공동체 대표는 "기승을 부리는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소소하지만 음식을 대접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도 현지에서 생산한 6천만원짜리 중형버스 '쏠라티'를 이날 전주시에 내놨다.
장애인, 노약자,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취약계층의 세상 나들이에 써달라는 취지에서다.
쏠라티는 유럽 프리미엄 수출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프리미엄 중형버스라고 현대 측은 설명했다.
전북농협 직원들도 이날 방학을 맞은 선덕보육원 학생들과 함께 임실치즈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 영화관람, 실내수영장 물놀이 등으로 더위를 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