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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 끝·폭염 본격화…8월부터 녹조 대폭 증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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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래 환경부 장관, 창녕·함안보 찾아 녹조 대책 점검
    장마 끝·폭염 본격화…8월부터 녹조 대폭 증가할 듯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31일 오후 경남 창녕·함안보를 방문해 녹조 발생 현황을 살펴보고 대응·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낙동강 창녕·함안보 지점(보 상류 12㎞)은 지난달 20일 올해 전국 조류경보제 지점 28곳 중 최초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고 이달 18일에는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이 지점의 ㎖당 녹조 세포 수는 이달 1일 9천253마리에서 18일 2만8천215마리로 늘었다가 25일에는 1만5천144마리로 줄었다.

    조류경보는 1단계 '관심'(㎖당 1천 세포 수 이상), 2단계 '경계'(㎖당 1만 세포 수 이상), 3단계 '조류 대발생'(㎖당 1백만 세포 수 이상)으로 나뉜다.

    최근 장마가 종료돼 이번 주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8월부터는 녹조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장관은 "관계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여름철 녹조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겠다"며 "녹조로 인해 먹는 물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녹조에는 사람 몸에 치명적인 마이크로시스티스, 아나베나, 아파니조메논, 오실라토리아 등 독성물질이 포함돼 있다.

    녹조는 물흐름 속도가 느리고 인과 질소 같은 물질이 많은 환경에서 강렬한 햇볕이 내리쫴 수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왕성하게 자라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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