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속보]대림산업, 올해 2Q 영업이익 대폭 상승... 전분기보다 23.6% 올라 (연결,잠정)
입력2019.07.30 15:36
수정2019.07.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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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Q 영업이익 2,977억원... 전분기 대비 23.6% ↑ (연결,잠정) 30일 대림산업(000210)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77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23.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잠정공시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3% 늘어난 24,67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460억원으로 -38.2%(-903억 9천만원) 줄었다. 대림산업은 국내 대표적인 건설 및 석유화학 업체로 알려져 있다.
◆ 올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영업이익 컨센대비 42.5% ↑ 이번에 회사가 발표한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42.5%(888억 3천만원) 높은 수준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하지만 매출액은 증권사 예상치보다 -189억 6천만원(-0.8%) 부족했다.
[표]대림산업 분기 실적
*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이전 최고 매출액 대비 72.0%, 3년 중 최고 영업이익 이전 대림산업의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 3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34,272억원)을 기록했고, 2019년 1분기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2017년 3분기 대비 약 72.0%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림산업은 이전 3년 중 가장 높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이는 이전 최고 영업이익이었던 2018년 1분기 보다도 494억 9천만원(19.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대림산업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2분기 실적 반영 시 PER 5.5배 → 6.2배 19년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대림산업의 PER는 종전 5.5배에서 6.2배로 높아졌고, PBR은 0.7배로 종전 0.7배와 동일하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12.6%에서 11.1%로 낮아졌다.PER는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PER가 낮을수록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가 하락하거나 이익이 증가하면 낮아진다.
[표]대림산업 투자지표 비교
* 투자지표는 최근 4개 분기 당기순이익의 합으로 계산함
◆ 경쟁사 대비 영업이익 증감률 양호, 영업이익 증감률 +32.3% 경쟁사들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대림산업의 매출액 증감률은 경쟁사들 대비 중간 정도의 수준이다. 반면에 영업이익 증감률은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표]대림산업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외국인 550백주 순매수, 주가 -0.9%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외국인은 550백주를 순매수했으나, 같은 기간 대림산업 주가는 -0.9% 하락했다.
[그래프]대림산업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모험자본을 시장에 공급해 혁신성장을 이끌고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혁신 등을 통해 증권사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증권사 CEO와 간담회를 열고 증권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엔 이 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24개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했다.이 원장은 증권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당국과 증권업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2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로 촉발된 유동성 위기를 빠르게 극복한 점을 언급하며 증권업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다만 이 원장은 증권업이 미래 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해 △모험자본 공급 역할 강화 △디지털 전환 및 기술 혁신 △자본시장 선진화 △투자자 신뢰 회복 등이 필요하다고 짚었다.그는 "증권사는 혁신기업에 자금을 공급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지원하면서 신산업 발굴·투자방식 다각화 등 지속 가능한 투자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며 "증권사 역시 신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증권업계는 기관투자자로서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책무구조도 도입에 맞춰 증권업 특성을 반영한 정교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도 힘써야 한다"고 했다.이 원장은 일부 증권사에서 발생한 불완전판매·임직원 사익 추구 등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선 쓴소리를 했다. 그는 "금융당국의 엄정한 대응은 투자자 신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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