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송당마을 마불림제 탐방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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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송당마을 마불림제 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탐방은 8월 13일 송당마을을 방문해 마불림제 및 백중제 시연을 관람하고, 주변 목장에 있는 목축문화 유적을 전문가와 함께 돌아보는 행사다.
과거 제주에서는 음력 7월이 되면 마불림제를 지냈는데, 장마가 끝난 뒤 마(곰팡이)를 날려 보낸다는 유래와 더불어 농경과 목축의 풍요와 번성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전해진다.
송당마을은 매년 음력 7월이 되면 제주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된 마을 신당의 4대 제일(祭日) 중 마불림제를 복원해 백중제와 함께 마을축제로 개최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8월 5일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064-710-7693)으로 하면 된다.
제주아트센터 한여름 공연 '풍성'
(제주=연합뉴스) 제주아트센터가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제주아트센터는 자체 기획으로 7월 문화가 있는날 이주예술가콘서트 '저항, 시인의 노래'를 시작으로 8월 7일부터 제주국제관악제 관악콩쿠르, 17일에는 독일 슈투가르트 현악사중주 공연, 이어서 센터 기획공연으로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공연을 22일 연다.
8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으로 '한여름 밤의 팝스 콘서트', 한국문예회관연합회 공모선정사업인 '송소희, 국악 재즈락 콘서트'도 개최한다.
제주신화월드, 12가지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제주=연합뉴스)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8월 1일부터 '신화 키즈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화 키즈 액티비티'는 신화테마파크, '트랜스포머 오토봇 얼라이언스' 인터랙티브 전시 등 제주신화월드 시설에서 진행되는 놀이 프로그램부터 제주도 설화와 돌담 문화 이야기, 공예품 만들기, 쿠킹클래스, 야외 어드벤처 클래스 등 12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전, 오후로 나누어 마련됐다.
프로그램 진행 시간은 1시간 30분부터 4시간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유료로 진행되는 '신화 키즈 액티비티'는 제주신화월드 투숙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따라 4세부터 신청할 수 있다.
jihopar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