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장 “10% 더 뛰자…2022년엔 중견 일등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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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은 지난 26일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하반기 전국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동빈 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하반기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0% 더 뛰는 영업과 마케팅으로 2019년 목표 달성에 다시 한번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이를 위한 하반기 중점추진사항으로 대출금 목표 조기달성과 저비용성 예수금 증대, 비이자사업 이익 증대, 건전성 향상 및 유지 등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향후 3년간 매년 5조원씩 자산을 증대해 2022년에는 총자산 60조원,당기순이익 3천억원을 달성하고 우리의 비전인 ‘중견은행 일등은행’을 반드시 실현하자”고 말했다.
Sh수협은행은 2019년 상반기 결산 결과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0억원 줄어든 1,620억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은 전년말(42조 6,091억원) 대비 2조 3,082억원이 증가한 44조 9,173억원으로 늘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말(0.56%) 대비 소폭 상승한 0.61%를 기록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리테일 중심의 고객기반 영업을 강화해 신규고객 20만명을 확보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음에도 순이자마진율(NIM)이 하락해 이자이익이 다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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