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공무원 반바지 근무 시행…9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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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설문조사에서 직원 78% "반바지 근무 찬성"
충남 논산시가 여름철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9월 말까지 반바지 근무를 시행한다.
논산시는 29일 아침회의에서 직원들의 복장 간소화 계획을 확정 발표하면서 반바지 착용까지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논산시가 여름철 직원 복장 간소화를 시행하면서 반바지 착용까지 확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바지 착용과 관련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는데, 설문에 응답한 직원 380여명 가운데 78%가 반바지 착용에 찬성했다.
허용 범위는 공무원 품위 유지에 반하지 않는 면 반바지 등이며 과한 개성 표출로 민원인에게 불쾌감이나 거부감을 줄 수 있는 복장과 과다한 노출, 지나치게 화려한 복장 등은 자제하도록 했다.
김일규 행정지원과 서무팀장은 "무더운 여름 업무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논산시는 29일 아침회의에서 직원들의 복장 간소화 계획을 확정 발표하면서 반바지 착용까지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논산시가 여름철 직원 복장 간소화를 시행하면서 반바지 착용까지 확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바지 착용과 관련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는데, 설문에 응답한 직원 380여명 가운데 78%가 반바지 착용에 찬성했다.
허용 범위는 공무원 품위 유지에 반하지 않는 면 반바지 등이며 과한 개성 표출로 민원인에게 불쾌감이나 거부감을 줄 수 있는 복장과 과다한 노출, 지나치게 화려한 복장 등은 자제하도록 했다.
김일규 행정지원과 서무팀장은 "무더운 여름 업무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