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파평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 계획을 변경하기로 하고 다음 달 8일 파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변경안 등에 대한 주민 합동 설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파주시, 파평일반산단 진입도로 계획 변경
내년 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인 파평일반산업단지는 당초 국도 37호선에서 농어촌도로 102호선을 경유해 진·출입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협의 결과 산업단지 발생 교통량이 국도 37호선의 차량흐름에 끼치는 영향이 적은 점 등이 인정돼 국도 37호선에 교차로를 설치해 직접 진·출입하는 계획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설명회에서는 산업단지의 진입도로 계획 변경에 따른 산업단지계획(안), 환경영향평가서, 교통영향평가서, 재해영향평가서 등에 대해 주민과 토지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설명회 관련 주요 내용은 2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파주시청 지역발전과와 파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해 주민 의견을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