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아이돌봄서비스 매칭 플랫폼 '맘시터'의 운영업체인 ㈜맘편한세상과 협업을 통해 전문인배상책임보험의 일종인 '맘시터 안전보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맘시터 안전보험은 아이돌보미(이하 시터회원)가 아이를 돌보는 중에 돌보미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대인 최대 1억2000만원 한도, 대물 최대 1000만원 한도로 피해를 보상한다.

맘시터 안전보험은 맘시터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시터회원 본인 희망에 따라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시 안전보험 가입 배지가 프로필에 표시된다. 부모회원들은 안전보험 가입여부를 보고 아이돌보미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맘편한세상은 맘시터 안전보험 가입을 원하는 시터회원들이 △맘시터 지원권 △전문 인성검사 △맘시터 안전보험을 한번에 구입할 수 있는 구직패키지를 함께 출시했다. 패키지 상품은 각각 구매했을 때 보다 36%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조상경 KB손해보험 고객지원본부장은 "모바일 플랫폼과 고객들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프로세스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맘시터와 같은 우수한 플랫폼에 최고의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