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유재석 본게임 돌입…MBC '놀면 뭐하니?'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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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송 일색 토요일 저녁 예능 판도 변화 주목
김PD 또다른 신작 '같이 펀딩' MC는 유희열-유준상 등 MBC TV 간판 예능 '무한도전' 시즌 종영 후 약 1년 만에 다시 손잡은 김태호 PD와 유재석에 토요일 저녁 시청자의 눈도 집중됐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 방송한 MBC TV 새 예능 '놀면 뭐하니?' 첫 방송 시청률은 4.3%-4.6%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한 '놀면 뭐하니?' 프리뷰(4.2%)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의 릴레이 카메라가 유희열, 정재형, 장윤주 등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스타들은 음악, 뷰티 등 각자의 콘텐츠로 어설프지만 재밌는 형식으로 릴레이 카메라를 이어갔다.
전날 방송은 사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나 프리뷰 방송에 비해 편집과 자막 처리 면에서 TV 방송 프로그램에 맞게 훨씬 '손질'된 인상을 남겼다.
최근 트렌디한 장르인 '셀프 카메라'와 주류 포맷인 관찰 예능을 김태호 PD 나름의 방식으로 접목한 점이 신선함과 안정감을 동시에 줬다.
또 유재석-하하 등 '무한도전'으로 익숙한 멤버들뿐만 아니라 예능에서 활약하는 유희열, 장윤주 등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앞으로의 콘텐츠에 기대를 걸게 했다.
다만 김 PD 특유의 독특한 연출과 확장형 포맷, 신선한 콘텐츠를 기대한 시청자들에게서는 "생각보다 진부하다"는 비판도 나왔다.
'놀면 뭐하니?'의 합류가 토요일 저녁 예능 판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관심이었지만, 워낙 방송 초반인 데다 최근 토요일 저녁 예능은 프라임타임 치고 재방송을 편성한 경우가 많아 큰 변동은 없었다.
최근 토요일 예능 프라임타임은 밤 10~11시대로 넘어간 분위기를 보인다.
전날 '놀면 뭐하니?'와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5.3%-7.4%, SBS TV '백종원의 골목식당' 재방송은 3.2%-4.4%였다.
'놀면 뭐하니?' 프리뷰가 방송되기 전(2주 전)인 지난 13일 시청률이 KBS 2TV '불후의 명곡' 6.5%-8.8%, MBC TV '나 혼자 산다 스페셜'(재방송) 3.7%-4.9%, SBS TV '백종원의 골목식당' 재방송 2.7%-4.0%였다.
김태호 PD와 유재석의 복귀가 토요일 저녁 예능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한편, MBC TV는 전날 '놀면 뭐하니?' 본방송 후 김 PD의 또 다른 신작 예능인 '같이 펀딩'의 예고도 내보냈다.
이 프로그램은 MBC와 네이버 해피빈이 손잡고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 시청자들이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응원하는 포맷이다.
전날 예고에서는 관심을 모은 MC 군단으로 유희열,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 등이 얼굴을 비쳤다.
'국기함 프로젝트', '책 읽어주는 여자', '소모임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예고됐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18일 오후 6시 30분 처음 방송한다.
/연합뉴스
김PD 또다른 신작 '같이 펀딩' MC는 유희열-유준상 등 MBC TV 간판 예능 '무한도전' 시즌 종영 후 약 1년 만에 다시 손잡은 김태호 PD와 유재석에 토요일 저녁 시청자의 눈도 집중됐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 방송한 MBC TV 새 예능 '놀면 뭐하니?' 첫 방송 시청률은 4.3%-4.6%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한 '놀면 뭐하니?' 프리뷰(4.2%)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의 릴레이 카메라가 유희열, 정재형, 장윤주 등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스타들은 음악, 뷰티 등 각자의 콘텐츠로 어설프지만 재밌는 형식으로 릴레이 카메라를 이어갔다.
전날 방송은 사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나 프리뷰 방송에 비해 편집과 자막 처리 면에서 TV 방송 프로그램에 맞게 훨씬 '손질'된 인상을 남겼다.
최근 트렌디한 장르인 '셀프 카메라'와 주류 포맷인 관찰 예능을 김태호 PD 나름의 방식으로 접목한 점이 신선함과 안정감을 동시에 줬다.
또 유재석-하하 등 '무한도전'으로 익숙한 멤버들뿐만 아니라 예능에서 활약하는 유희열, 장윤주 등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앞으로의 콘텐츠에 기대를 걸게 했다.
다만 김 PD 특유의 독특한 연출과 확장형 포맷, 신선한 콘텐츠를 기대한 시청자들에게서는 "생각보다 진부하다"는 비판도 나왔다.
'놀면 뭐하니?'의 합류가 토요일 저녁 예능 판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관심이었지만, 워낙 방송 초반인 데다 최근 토요일 저녁 예능은 프라임타임 치고 재방송을 편성한 경우가 많아 큰 변동은 없었다.
최근 토요일 예능 프라임타임은 밤 10~11시대로 넘어간 분위기를 보인다.
전날 '놀면 뭐하니?'와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5.3%-7.4%, SBS TV '백종원의 골목식당' 재방송은 3.2%-4.4%였다.
'놀면 뭐하니?' 프리뷰가 방송되기 전(2주 전)인 지난 13일 시청률이 KBS 2TV '불후의 명곡' 6.5%-8.8%, MBC TV '나 혼자 산다 스페셜'(재방송) 3.7%-4.9%, SBS TV '백종원의 골목식당' 재방송 2.7%-4.0%였다.
김태호 PD와 유재석의 복귀가 토요일 저녁 예능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한편, MBC TV는 전날 '놀면 뭐하니?' 본방송 후 김 PD의 또 다른 신작 예능인 '같이 펀딩'의 예고도 내보냈다.
이 프로그램은 MBC와 네이버 해피빈이 손잡고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 시청자들이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응원하는 포맷이다.
전날 예고에서는 관심을 모은 MC 군단으로 유희열,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 등이 얼굴을 비쳤다.
'국기함 프로젝트', '책 읽어주는 여자', '소모임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예고됐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18일 오후 6시 30분 처음 방송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