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8일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북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양강도 함경북도 북부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와 소나기가, 황해도 및 강원도 지방에서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황해도와 강원도 내륙지역이 20∼40㎜(일부 지역 70∼100㎜), 평양, 평안남도, 함경남도 남부가 10∼20㎜, 그 밖의 지역에서는 10㎜ 미만이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7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비, 31, 70
▲중강 : 맑음, 33, 10
▲해주 : 흐리고 비, 27, 60
▲개성 : 흐리고 비, 26, 60
▲함흥 : 흐리고 비, 31, 60
▲청진 : 구름 많음, 28, 1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