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첨단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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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까지 '기관 유치·육성 계획' 용역 추진
충북도가 자율주행차·스마트카 등 첨단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내년 6월까지 10개월 일정으로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 달 개회할 제375회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용역비를 편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반도체·바이오헬스와 함께 미래차 관련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이 같은 정부의 3대 산업 육성 방침에 전략적으로 대응하자는 게 충북도의 구상이다.
제천·충주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충북도는 올해 들어 정부가 공모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및 '수송기계 전장시험 평가센터 구축' 공모에도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이런 기반을 토대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한다면 미래형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와 진천, 음성 등지에는 자동차 부품업체 335개사가 입주해 있다.
도는 용역을 통해 수송기계 관련 기관·연구소·협회 유치 전략을 세우고 미래차, 친환경자동차, 특장차, 드론 등 이동체 부품산업 육성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국제 자동차 산업은 저성장 기조를 보이지만 친환경 중심의 미래차 연관 산업은 급성장하고 있다"며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기에는 지금이 적기"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도가 자율주행차·스마트카 등 첨단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다음 달 개회할 제375회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용역비를 편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반도체·바이오헬스와 함께 미래차 관련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이 같은 정부의 3대 산업 육성 방침에 전략적으로 대응하자는 게 충북도의 구상이다.
제천·충주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충북도는 올해 들어 정부가 공모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및 '수송기계 전장시험 평가센터 구축' 공모에도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이런 기반을 토대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한다면 미래형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와 진천, 음성 등지에는 자동차 부품업체 335개사가 입주해 있다.
도는 용역을 통해 수송기계 관련 기관·연구소·협회 유치 전략을 세우고 미래차, 친환경자동차, 특장차, 드론 등 이동체 부품산업 육성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국제 자동차 산업은 저성장 기조를 보이지만 친환경 중심의 미래차 연관 산업은 급성장하고 있다"며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기에는 지금이 적기"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