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감사원장, 유엔 감사위원직 선거운동 위해 방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엔 감사위 아시아·태평양 권역 입후보…오는 11월 선거
최재형 감사원장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를 방문해 유엔 감사위원회(BoA) 위원직 선거를 위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고 감사원이 26일 밝혔다.
최 원장은 지난 4월 유엔 감사위원회 위원직에 공식 입후보했다.
현재 감사원과 외교부가 함께 선거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최 원장은 이번 방문 기간에 유엔 회원국 대표부 초청 리셉션에 참석해 입후보 정견을 발표하고 유엔 감사위원회 위원국 및 주요국 대표부와 개별 면담을 통해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유엔 감사위원회는 유엔 전반의 회계 책임성을 위한 독립된 외부 감사기관으로, 매년 유엔 사무국 등 21개 산하 기구 및 주요 사업을 감사하고 그 결과를 총회에 보고한다.
유엔 감사위는 아시아·태평양, 미주·아프리카, 유럽 등 권역별로 감사위원국을 선출하고 해당 국가 감사원장을 위원으로 선임한다.
현재 감사위원국은 독일과 칠레, 인도로 구성돼 있다.
위원국 임기는 6년이고 인도의 임기가 내년 6월 종료됨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권역 위원국 선거가 오는 11월 치러진다.
이번 선거에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필리핀이 입후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감사위원국으로 선출되면 UN의 회계 투명성 제고에 기여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최 원장은 지난 4월 유엔 감사위원회 위원직에 공식 입후보했다.
현재 감사원과 외교부가 함께 선거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최 원장은 이번 방문 기간에 유엔 회원국 대표부 초청 리셉션에 참석해 입후보 정견을 발표하고 유엔 감사위원회 위원국 및 주요국 대표부와 개별 면담을 통해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유엔 감사위원회는 유엔 전반의 회계 책임성을 위한 독립된 외부 감사기관으로, 매년 유엔 사무국 등 21개 산하 기구 및 주요 사업을 감사하고 그 결과를 총회에 보고한다.
유엔 감사위는 아시아·태평양, 미주·아프리카, 유럽 등 권역별로 감사위원국을 선출하고 해당 국가 감사원장을 위원으로 선임한다.
현재 감사위원국은 독일과 칠레, 인도로 구성돼 있다.
위원국 임기는 6년이고 인도의 임기가 내년 6월 종료됨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권역 위원국 선거가 오는 11월 치러진다.
이번 선거에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필리핀이 입후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감사위원국으로 선출되면 UN의 회계 투명성 제고에 기여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