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아내 김수미가 운영중인 브랜드 유이라 이벤트 /사진=인스타그램
개코 아내 김수미가 운영중인 브랜드 유이라 이벤트 /사진=인스타그램
개코 아내 김수미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유이라가 썸머 빅세일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이라는 26일 오전 11시부터 딱 하루동안 최대 60% 할인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소식이 전해지자 유이라를 운영 중인 김수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개코 아내 김수미가 운영중인 브랜드 유이라 이벤트 /사진=인스타그램
개코 아내 김수미가 운영중인 브랜드 유이라 이벤트 /사진=인스타그램
김수미와 개코는 5년 열애 끝에 2011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당시 김수미씨는 미국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30대인 김수미씨는 두 아이의 엄마이지만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뷰티 인플루언서가 돼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 김수미는 주얼리 브랜드 '알라인'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성공적인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개코 아내 김수미가 운영중인 브랜드 유이라 이벤트 /사진=인스타그램
개코 아내 김수미가 운영중인 브랜드 유이라 이벤트 /사진=인스타그램
김수미는 개코의 음악적 뮤즈이기도 하다. 개코는 과거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한참 싸우다가 '죽일놈'이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딱 꽂히더라. 싸우는 도중에 잠깐 기다리라 하고 메모장에 적었다"고 밝힌 바 있다.

개코는 '라디오스타'에서 아내를 처음 만나던 당시를 공개했다. 외국에서 오래 살다가 한국으로 들어온 김수미에게 자신이 생필품을 챙겨주며 친해졌다는 것. 이후 5년 간 연애한 후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가 나보다 더 인기스타다. 돈벌이에 따라 힘의 균형이 생기는데 균형이 깨지고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물 한 잔 갖다줄래' 하면 아내가 갖다 줬는데, 요즘은 내가 아내에게 갖다 준다"며 "정수 4 냉수 6 비율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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