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이채영, 파국으로 치닫는 ‘결혼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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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채영이 거짓에 거짓을 더하고 있다.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 준호(김사권 분)와 결혼하기 위해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없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 상미(이채영 분)는 준호의 아이를 유산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사람을 매수해 산부인과 사람인 냥 준호와 통화하게 만드는 장면이 그려졌다. 준호와 금희(이영은 분)를 이혼시키기 위해 입양원에 ‘쇼윈도 부부’라고 거짓말하며 모두를 속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한 번 거짓말을 늘어놓아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오직 자신의 결혼만을 위해 주변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행동도 망설임 없이 저지르고 있어, 거짓이 불러올 파국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 특히 준호는 상미가 임신한 아이 때문에 금희와 이혼을 선택한 것이기에 상미가 유산한 사실을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채영은 시청자의 분노지수를 나날이 높이는 치명적인 악역 연기를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혹여나 결혼하지 못할까 불안한 표정을 짓다가도 누구보다 이기적인 눈빛으로 돌변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화를 돋우고 있다.
이렇게 끝없는 거짓말로 안방의 분노지수를 높이고 있는 이채영은 평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 만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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