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주 등 6곳 폭염경보, 폭염주의보로 변경
대구지방기상청은 대구와 경북 청도·경주·포항·경산·영천 6개 지역에 내린 폭염경보를 24일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보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들은 지난 23일 오후 3시부터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대치됐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은 영주, 청송, 봉화, 영양 평지,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26일까지 낮 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