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2년 연속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전남 함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1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상·하반기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이다.

함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사업 등 2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상반기 재정 집행률 61.77%를 기록하는 등 행안부 목표(55.5%) 대비 6.27%를 초과 달성해 총괄 집행실적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그간 수시로 개최해 온 재정집행 보고회와 부진부서에 대한 적극적인 독려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남은 기간 동안 예산을 적재적소에 신속히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