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에 조성되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진행하는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를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블록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컨소시엄인 대우건설, 한신공영, 대보건설이 함께 공급하며, 총 1,614가구로 구성됐다. 면적별로는 51㎡ 378가구, 59㎡ 1,236가구 규모다. 전체 가구수의 80%에 달하는 1,288가구가 특별공급되고 일반물량은 326가구다. 평당 평균분양가는 1,330만원대다.

대우건설은 자연앤푸르지오가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8호선 다산역(예정)부터 잠실역까지 30분, 도농역~서울시청역까지 40분가량 소요된다고 소개했다.

일대에 왕숙천과 문령산, 황금산 녹지공간이 위치해 친환경 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고 지금지구 중심사업지구 인근으로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는 평가다.

지금지구의 유일한 공공분양 아파트로서 소형평형 100%로 구성된만큼 무주택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다산신도시 내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로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을 기다려온 대기 수요자들이 많다"며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로 발전이 기대되는 요충지에 들어서 미래가치 또한 높이 평가받고 있고, 우수한 설계와 커뮤니티 구성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마련된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26일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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