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맹활약' 이재익, 강원FC 떠나 알라얀으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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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얀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강원FC에서 뛰었던 이재익과 3년 계약을 했다"며 "내일 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구단 측은 앞서 22일 트위터에 "한국 U-20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이재익이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입단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깜짝 이적' 소식을 알렸다.
포항제철중, 보인고 출신인 이재익은 2017년 12월 강원FC에 입단해 지난해 8경기에 출전했던 수비 유망주다.
이번 시즌에는 U-20 월드컵 준비로 소속팀에서 3경기밖에 나서지 못한 이재익은 월드컵 무대에서 정정용호의 중앙 수비수로 맹활약하면서 알라얀의 '러브콜'을 받았다.
알라얀은 고명진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면서 '아시아쿼터'로 활약할 대체 선수를 찾다가 이재익을 선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