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알리는 사이트 오픈…반크 "학생 교재로 활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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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로 인쇄한 직지심체요절(직지)을 알리는 사이트(jikji.prkorea.com)를 구축해 2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세계 한국학교의 한인 청소년들을 '글로벌 직지홍보대사'로 양성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반크는 설명했다.
사이트에는 직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숨을 쉬는 직지를 세상 밖으로 알린 박병선 박사의 일대기,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청주 유치에 대한 설명 등이 담겨있다.
또 반크 회원들이 지난 10여년 간 세계 곳곳에 직지를 알리고, 특히 구텐베르크 성서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 활자본이라고 잘못 서술된 내용을 바로잡은 사례와 직지를 세계 교과서에 올린 사례도 볼 수 있다.
반크는 이 사이트가 초·중·고교에서 직지 교육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교육청 교사 연수를 통해 홍보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50만 명의 청소년이 이 사이트를 보면서 '청소년 직지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세계 한국학교의 한인 청소년들을 '글로벌 직지홍보대사'로 양성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반크는 설명했다.
사이트에는 직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숨을 쉬는 직지를 세상 밖으로 알린 박병선 박사의 일대기,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청주 유치에 대한 설명 등이 담겨있다.
또 반크 회원들이 지난 10여년 간 세계 곳곳에 직지를 알리고, 특히 구텐베르크 성서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 활자본이라고 잘못 서술된 내용을 바로잡은 사례와 직지를 세계 교과서에 올린 사례도 볼 수 있다.
반크는 이 사이트가 초·중·고교에서 직지 교육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교육청 교사 연수를 통해 홍보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50만 명의 청소년이 이 사이트를 보면서 '청소년 직지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