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로 의심되고 있다.25일(현지시간)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펜실베이니아 유세 총격 △플로리다 골프장 총격 시도 △백악관 만찬장 사건 등 총 3차례 직접적인 위협에 노출됐다.가장 큰 사건은 2024년 7월 펜실베이니아 버틀러 유세 당시 총격이다. 당시 그는 AR-15 계열 소총으로 약 200~300야드 거리에서 발사된 총탄에 맞아 오른쪽 귀 윗부분에 관통상을 입었다. 이후 피격 직후 주먹을 들어 올린 장면이 확산되며 정치적 상징성도 커졌다는 평가가 나왔다.같은 해 9월 플로리다 골프장에서는 또 다른 무장 용의자가 SKS 계열 소총으로 조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용의자는 체포됐다.이번 백악관 만찬장 사건은 취임 이후 첫 암살 시도 의심 사례로 꼽힌다. 용의자는 △산탄총 △권총 △흉기 등을 소지한 채 보안검색대로 돌진하다 제압됐다. 현장에서는 비밀경호국 요원 1명이 총격을 받았으나 방탄장비로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미국에서는 △링컨 △가필드 △매킨리 △케네디 등 대통령들이 재임 중 암살로 사망한 전례가 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울산에서 조업에 나섰다가 실종된 70대 선장이 하루 만에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6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경북 경주시 감포 남동방 약 4.63㎞ 해상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지점은 실종 추정 위치에서 약 37㎞ 떨어진 곳이다.앞서 울산 동구 화암 선적 1.25t급 연안자망어선이 입항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슬도 남동방 해상에서 해당 어선을 발견했다. 당시 엔진은 작동 중이었고 그물도 바다에 내려진 상태였지만 선장은 보이지 않았다.A씨는 전날 오전 화암항에서 홀로 출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그물 작업 과정에서 추락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학교 밖 청소년 5명 중 1명 이상이 최근 1년 내 자살을 생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성평등가족부가 26일 발표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살 생각 경험 비율은 21.1%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23.6%)보다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다. 자살 시도 비율도 7.8%로 감소했으나 위험 수준은 지속됐다.정신건강 지표 역시 부담이 컸다. △우울감 경험 31.1% △은둔 경험 35.1%로 나타났다. 학교 중단 시기는 △고등학교 67.2% △중학교 22% △초등학교 10.9% 순이었고, 이유는 △심리·정신적 문제 32.4% △학습 목적 전환 25.2% △부모 권유 22.4% 등이었다.생활·건강 측면에서는 △흡연율 20.4% △음주율 20.3%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33.5%로 나타났다. △건강검진 수검률은 38.9%에 그쳤다. 경제 상황은 월 평균 수입 39만5000원 수준이었다. 주요 수입원은 △용돈 △근로소득 △프로그램 참여수당 순이었다.진로 측면에서는 불확실성이 컸다. △정규학교 복학 29.5% △검정고시 준비 12.4%였지만 △진로 미결정 비율도 31.4%에 달했다. 진로 어려움으로는 △진로 설계 방법 부족 △적성 미파악 △진로 불안 등이 꼽혔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