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틀째 폭염주의보…올해 첫 열대야(종합)
울산에 23일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5.3도를 기록해 열대야가 발생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넘게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

울산은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3도로 예상된다.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수 있으며, 예상 강수량은 5∼40㎜다.

기상대 관계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은 돌풍과 천둥, 천개가 칠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