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U-21 세계선수권 8강서 러시아에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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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석 감독이 이끄는 U-21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바에서 열린 대회 8강 E조 첫 경기에서 러시아에 0-3(16-25 13-25 15-25)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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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첫 경기에서 브라질에 0-3으로 완패했다.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네 팀 4개조로 나눠 조별 리그를 벌여 각 조 1, 2위가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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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러시아, 중국, 브라질과 E조에 묶였고, F조에선 이탈리아, 이란, 아르헨티나, 바레인이 4강 진출을 다툰다.
첫 세트를 16-25로 내준 한국은 2세트 들어서도 장신군단 러시아를 뚫지 못해 13-25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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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임동혁(대한항공)이 13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임성진(성균관대)은 7득점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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