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현정길 부산시당 위원장 "내년 총선 1석 당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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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기자회견 내년 총선 전략 공개…부산시정협의회 구성 제안
정의당 현정길(56) 신임 부산시당 위원장은 22일 "내년 총선에서 부산 지역구 1곳에서 당선, 두 자릿수 이상 득표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현 위원장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전략과 목표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현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18곳 중 3곳 이상에 출마하자는 안을 마련했으나 너무 적다는 지적이 있어 당원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며 "개인적으로는 지역구 절반까지 출마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보정당에서도 비례대표가 수도권 중심으로 나오고 지역에는 기회가 적었다"며 "내년 총선에서는 부산에서도 비례대표 후보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7기 부산시정이 시민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단순한 행정에 그친 것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며 "부산에서 여야가 정책을 협의하는 지역 정치를 복원하기 위해 제 제당 대표들이 참여하는 부산시정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현 위원장은 19일 부산시당 위원장 결선 투표에서 244표(64.9%)를 받아 강용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남구 지역위원장을 맡은 현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남구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연합뉴스
현 위원장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전략과 목표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현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18곳 중 3곳 이상에 출마하자는 안을 마련했으나 너무 적다는 지적이 있어 당원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며 "개인적으로는 지역구 절반까지 출마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보정당에서도 비례대표가 수도권 중심으로 나오고 지역에는 기회가 적었다"며 "내년 총선에서는 부산에서도 비례대표 후보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7기 부산시정이 시민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단순한 행정에 그친 것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며 "부산에서 여야가 정책을 협의하는 지역 정치를 복원하기 위해 제 제당 대표들이 참여하는 부산시정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현 위원장은 19일 부산시당 위원장 결선 투표에서 244표(64.9%)를 받아 강용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남구 지역위원장을 맡은 현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남구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