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22일 일·가정 균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연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으로 11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영상 부문에서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4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슬로건·실천 약속 부문에선 최우수상 1개, 우수상 4개 작품이 뽑혔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후 복직한 워킹맘 일상을 실감 나게 담은 노송엽 씨의 작품이 동영상 부문 대상을 받았다.

윤서희 씨가 출품한 슬로건 '육아는 반반(半半)! 가족은 톡톡(Talk Talk)! 행복은 쑥쑥!'과 실천 약속 '직장에선 힘차게, 정시퇴근 당차게, 우리 가족 벅차게'가 슬로건·실천 약속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다양한 홍보물로 제작해 각종 행사에서 활용된다.

공모전은 지난 달 17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진행했으며 독창성, 공감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