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본점, 부전동 강당, 미음 IT센터 등에서 2차 ‘2019 사랑의 헌혈’ 진행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헌혈증 모아 난치병 어린이 치료에 사용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1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나눔 실천을 위해 진행된 2차 ‘2019 BNK사랑의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부산은행 제공.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19일 부산은행 본점과 부전동 강당, 그룹 정보통신(IT)센터 등에서 나눔 실천을 위한 2차 ‘2019 BNK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BNK금융그룹의 ‘사랑의 헌혈’은 혈액 부족에 대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2012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그룹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19 BNK사랑의 헌혈’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은 가까운 헌혈의 집에 방문해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증을 기부할 예정이다.

송봉호 BNK금융지주 사회공헌팀장은 “다가올 무더위와 방학기간의 혈액 부족에 대비해 예년보다 조금 빨리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수혈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고귀한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