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김성태 "檢, 무리한 정치적 기소…총선 겨냥 정치공학적 계략"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채용비리 수사 관련 페북에 글…"대통령 측근 총선 무혈입성에 혈안"
    김성태 "檢, 무리한 정치적 기소…총선 겨냥 정치공학적 계략"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21일 검찰이 'KT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자신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검토 중인 것을 두고 "무리한 정치적 기소를 강행하려 하는 검찰에 대해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통령 측근의 총선 무혈입성에 혈안이 돼 앞뒤를 가리지 않고 달려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김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을에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청와대 정무비서관 출신의 진성준 전 의원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검찰 내부에서조차 기소가 불가하다는 논란이 있었다"며 "7개월 동안이나 수사를 벌였음에도 검찰이 얻어낸 진술은 단 한마디도 없다.

    관련 증거도 단 하나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전적으로 드루킹 특검 정치보복과 내년 총선을 겨냥한 정치공학적인 계략에 의한 기소라고밖에 달리 볼 수가 없다"며 "이 사건은 처음부터 정치적인 기획과 설계에 따른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깊이 유감스럽고 분노스러운 상황이지만, 저는 결코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당 민경욱 대변인도 이날 서면 논평에서 "사표를 낸 서울남부지검장은 정당한 권한과 책임이 없음에도, 증거도 없이 기소하려는 무모한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 대변인은 "'수사위원회 회부'라는 책임소재조차 불분명한, 편법적인 수단으로 제1야당 전임 원내대표 출신의 중진의원을 무리하게 기소하려는 것은 이 사건을 볼모로 '불순한 정치적 거래'를 시도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사표를 낸 검사장의 정치적 의도에 따라 처리될 것이 아니라, 정식으로 임명되어 그에 따른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은 검사장에게 객관적으로 처리되어야 할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중·일 갈등 고조되는데…李, 13일 다카이치 만난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3~14일 셔틀외교 차원에서 일본 나라를 찾는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하고 과거사 문제, 중·일 갈등, 한반도 문제, 민생 관련 협력을 논...

    2. 2

      '원자력협력 TF' 출범…농축·재처리 논의 준비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와 관련한 미국과의 협의를 준비하기 위한 ‘한·미 원자력협력 범정부 협의체(TF)’가 9일 출범했다. TF는 이날 임갑수 한미원자력협력...

    3. 3

      與김영배 "통근시간 격차 해소…서울, 시간평등특별시 만들 것"

      “사는 곳에 따라 통근 시간이 차이가 나는 불평등을 해소하겠습니다.”올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9일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세계 평균 통근 시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