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부인 얻으려 남편 살해한 印 '외식왕', 형기 시작하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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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와 외신은 인도 외식업계의 선구자로 꼽히는 P. 라자고팔이 지난 18일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1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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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바나 바반'이라는 이름의 이 프랜차이즈 식당은 인도 외식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며 해외 인도 노동자들도 고향 생각이 날 때 분점을 찾아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그는 2000년 식당 직원의 젊은 딸을 세 번째 부인으로 삼겠다고 나서면서 몰락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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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더 나아가 2001년에는 직원을 사주해 그 여성의 남편을 납치, 살해하도록 했다.
그는 2004년 살인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지만 법정 투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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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는 라자고팔이 대법원 최종 판결 후 수감 생활을 곧바로 시작했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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