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곳곳을 비행하는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하와이와 방콕을 여름철 최고 여행지로 꼽았다.
대한항공 승무원이 뽑은 최고 여행지 하와이·방콕
1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객실승무원 550명을 대상으로 '우정여행', '가족여행', '신혼여행', 최근 많이 늘고 있는 '혼행(혼자 떠나는 여행)' 등 4개 부문에서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38개국 113개 도시 중 하와이가 가족 여행지(32%) 및 신혼 여행지(46%) 1위로 선정됐다.

또 우정 여행지(20%) 및 혼행족 여행지(9%)에서는 방콕이 1위로 선정됐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해양 스포츠·쇼핑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하와이는 '우정여행' 부문 2위, '혼행' 부문 3위 등 전 부문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여행자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방콕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이색적인 문화, 다양한 먹거리 등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