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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소재(素材)가 제품의 부가가치와 다른 산업 성장에 미치는 기여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소재부품 원천기술은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창원시는 소재 분야 연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일본 정부가 첨단소재의 한국 수출을 막는 위기를 극복하려면 한국기계연구원 부설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가 독립법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시는 또 일본, 독일, 중국 등 경쟁국들은 재료 전문연구기관을 설립해 첨단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재 전문 연구기관은 창원시에 있는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다.
그러나 소재기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독립 연구법인 지위를 확보하지 못한 재료연구소는 예산, 인력, 연구 자율성 등에서 제약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