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구청 행사 때 비상 대피로 사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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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구 행정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주민 제안 사업에서 '비상대피로 사전 고지'가 1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접수된 150건의 아이디어 중 실시 가능성,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예산절감 추정액 등을 평가해 18건을 실제 구 사업으로 진행키로 결정하고, 이 중 11건을 우수 제안으로 시상했다.
공무원 제안 중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체계의 패러다임 변화'가 1위를 했다.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이전에 토지 소유자에게 안전 조치 이행 명령을 부과해 산사태를 예방하고 예산을 절감하자는 내용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