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박인비·고진영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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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 대회 운영을 맡은 브라보앤뉴는 17일 박인비와 고진영의 출전 소식을 전하며 "제주삼다수 후원 선수인 박인비는 1회 대회부터 6회째인 올해까지 꾸준히 대회에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8월 9일부터 사흘간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박인비는 올해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해 2연패를 노렸으나 16강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인 고진영은 2017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이 대회에는 국내 투어에서 올해만 4승을 거둔 최혜진(20)과 지난해 우승자 오지현(23), 이번 시즌 KLPGA 투어 대상 포인트 1위 조정민(25) 등이 출전해 해외파와 국내파의 우승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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