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네오팜에 대해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제시했다.

17일 SK증권에 따르면 2분기 네오팜의 영업이익은 5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5.6% 늘어날 전망이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앞선 1분기보다 점포 출점이 많진 않았지만 2분기에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재구매율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네오팜은 현재 중국 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고 차기 신규 카테고리로 건기식에 대한 사업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분기부터 홈쇼핑에서 본격 판매된 제품인 건기식은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50% 가량 증가한 18억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미 추진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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