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심상정에 "다당제 민주주의 연합정치 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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沈 "정개특위 위원장 자리 연연 않아…8월 말 의결해야"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예방해 선거제도 개혁을 포함한 현안을 논의했다.
손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바른미래당 의석수를 늘리는데 무슨 역할을 하겠나.
다만 그것을 통해 우리나라 정치 구도가 바뀌어야 한다"면서 "거대양당제 극한 대결의 정치는 이제 끝내고 다당제로 민주주의 연합정치를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제도 개혁을 통한 정치구조 개혁 그것이 결국 개헌 문제로까지 이어지는데 그런 길로 갔으면 좋겠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제도개혁 그리고 앞으로 개헌 같은 것에 좀 더 원대하게 신념을 가지고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심 대표는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여야 4당 합의안을 만들어서 패스트트랙 지정까지 이르게 된 데는 손 대표의 정치개혁에 대한 확고한 신념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더불어민주당에서 입장을 정했다고 말하고 다만 이번 19일 추경 본회의 처리 이후에 발표하겠다고 했다"며 "선거제도 개혁에 최선의 선택이라면 달리 바라는 것이 없다.
제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에 연연하는 것도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 4당 안을 끝까지 가지고 간다는 관점보다는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자유한국당까지 참여한 개혁안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한국당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서도 8월 말 의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손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바른미래당 의석수를 늘리는데 무슨 역할을 하겠나.
다만 그것을 통해 우리나라 정치 구도가 바뀌어야 한다"면서 "거대양당제 극한 대결의 정치는 이제 끝내고 다당제로 민주주의 연합정치를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제도 개혁을 통한 정치구조 개혁 그것이 결국 개헌 문제로까지 이어지는데 그런 길로 갔으면 좋겠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제도개혁 그리고 앞으로 개헌 같은 것에 좀 더 원대하게 신념을 가지고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심 대표는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여야 4당 합의안을 만들어서 패스트트랙 지정까지 이르게 된 데는 손 대표의 정치개혁에 대한 확고한 신념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더불어민주당에서 입장을 정했다고 말하고 다만 이번 19일 추경 본회의 처리 이후에 발표하겠다고 했다"며 "선거제도 개혁에 최선의 선택이라면 달리 바라는 것이 없다.
제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에 연연하는 것도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 4당 안을 끝까지 가지고 간다는 관점보다는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자유한국당까지 참여한 개혁안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한국당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서도 8월 말 의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