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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적 이익·사회적 가치 동시 추구하는 소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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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ABC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헤이그라운드는 ‘소셜벤처밸리’라고도 불린다.   /루트임팩트  제공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헤이그라운드는 ‘소셜벤처밸리’라고도 불린다. /루트임팩트 제공
    ‘닷워치’는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용 스마트워치다. 본체에는 액정 화면 대신 24개의 점자 핀이 있다.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과 연동한 시계는 물론 문자와 이메일, 전화받기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제작한 곳은 소셜벤처 닷이다.

    소셜벤처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의미한다. 소셜벤처의 분류 기준은 최근에 마련됐다. 지난해 5월 시행된 소셜벤처 활성화 대책에 ‘소셜벤처 판별 가이드라인’이 포함됐다. 민간 전문가와 소셜벤처 기업가, 임팩트 투자사, 공공기관 등으로 꾸려진 태스크포스(TF)가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소셜벤처는 현 정부 들어 위상이 높아졌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 방문 때도 소셜벤처들이 동행했다. 닷을 비롯해 엔젤스윙, 테스트웍스, 오파테크, 모어댄, 유니크굿컴퍼니 등 6개 회사 대표가 스웨덴행 비행기를 탔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성장성이 높은 소셜벤처 등 사회적 경제 기업에 연구개발,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소셜벤처에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월 열린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19’ 행사는 최 회장이 주창해온 ‘사회적 가치’와 관련한 대규모 민간 축제다. 소셜벤처를 비롯한 80여 개 기업과 비영리단체 등이 참여했다.

    올가을에는 소셜벤처가 모인 연대 조직인 ‘임팩트 얼라이언스(Impact Alliance)’도 출범한다.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와 김재현 크레비스파트너스 대표를 중심으로 96개의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비영리단체, 임팩트 투자사 등 다양한 조직이 모였다. 임팩트 얼라이언스 관계자는 “소셜벤처 생태계의 문제점을 고민하는 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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