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프랑스 국방장관이 15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하고 국제 현안과 양국 국방 협력 문제를 논의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보도문을 통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플로랑스 파를리 프랑스 국방장관이 전화 통화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통화에서) 국제 분쟁 지역 상황과 유럽 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양국 군사분야 협력 현황과 전망도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또 이날 통화가 양국 '안보협력위원회' 회의 준비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러-佛 국방 전화통화…"분쟁지역 상황·국방협력 논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