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가나 외교장관과 회담…기업 진출 확대 희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회담에서 가나의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국 유치를 축하하고,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보치웨이 장관은 이에 한국 외교부 장관으로서는 13년만인 강 장관의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가 한층 격상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가나 대통령이 발전 모델로 삼고 있는 한국과 전방위적인 협력 중요성을 강조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가나 측은 또 산업화·제조업 육성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면서, 석유화학과 농가공, 에너지, 기계설비류 등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진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강 장관은 회담에 이어 가나에 진출한 한국의 수산기업인 '코스모 참치 가공공장'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