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서 4개국 작가들, '한반도 분단의 기억' 작품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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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한국문화원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문화원 내 갤러리 '담담'에서 전시 '한반도 분단의 기억'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원이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내 작가 김진란, 정윤선, 추수와 중국의 유양 리우, 독일의 클라우디아 슈미츠, 이탈리아의 수잔나 쇤베르그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문화원은 올해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이번 공모 및 전시의 주제를 '한반도 분단의 기억'으로 정했다.
참여 작가들은 영상과 회화, 설치, 퍼포먼스 및 사진 등의 매체를 이용해 한국전쟁의 경험, 분단의 고통, 북한의 현재 생활 모습, 비무장지대에 대한 단상 등을 작품에 담았다.
권세훈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 작품들은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작가들이 경험한 한반도의 현 모습이 담겨있는 기록들이며, 미래에 지금의 상황을 전달하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7시다.
/연합뉴스
이번 전시는 문화원이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내 작가 김진란, 정윤선, 추수와 중국의 유양 리우, 독일의 클라우디아 슈미츠, 이탈리아의 수잔나 쇤베르그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문화원은 올해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이번 공모 및 전시의 주제를 '한반도 분단의 기억'으로 정했다.
참여 작가들은 영상과 회화, 설치, 퍼포먼스 및 사진 등의 매체를 이용해 한국전쟁의 경험, 분단의 고통, 북한의 현재 생활 모습, 비무장지대에 대한 단상 등을 작품에 담았다.
권세훈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 작품들은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작가들이 경험한 한반도의 현 모습이 담겨있는 기록들이며, 미래에 지금의 상황을 전달하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7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