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1967년 북한 고고학 간행물 4종 해제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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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제문제·문화유물·문화유산·고고민속 소개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940∼1960년대 북한에서 나온 고고학 관련 정기간행물 4종에 대한 해제를 실은 자료집을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북한 간행물 제목은 '력사제문제', '문화유물', '문화유산', '고고민속'이다.
력사제문제는 조선역사편찬위원회가 1948년부터 1950년까지 18집 125편을 발간한 책이고, 문화유물은 조선물질문화유물조사보존위원회가 1949년부터 1950년까지 2집 37편을 간행했다.
문화유산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학원이 1957년부터 1962년까지 36권 380편을 제작했고, 문화유산에 이어 나온 고고민속은 1963년부터 1967년까지 20권 196편이 발간됐다.
해제집은 네 간행물에 실린 글 524편을 요약해 소개했다.
남한 전문가들이 북한 고고유적 연구 경향과 연구 성과를 정리한 글도 수록했다.
연구소는 앞서 북한 국보유적 연혁 자료집, 개성일대 문화유적 연혁 자료집, 북한 고고학 정기간행물 해제Ⅰ-조선고고연구 해제집 등을 펴냈다.
연구소는 해제집을 전국 도서관과 매장문화재 조사기관, 대학 박물관 등지에 배포하고, 누리집(nrich.go.kr)에도 올릴 계획이다.
/연합뉴스
북한 간행물 제목은 '력사제문제', '문화유물', '문화유산', '고고민속'이다.
력사제문제는 조선역사편찬위원회가 1948년부터 1950년까지 18집 125편을 발간한 책이고, 문화유물은 조선물질문화유물조사보존위원회가 1949년부터 1950년까지 2집 37편을 간행했다.
문화유산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학원이 1957년부터 1962년까지 36권 380편을 제작했고, 문화유산에 이어 나온 고고민속은 1963년부터 1967년까지 20권 196편이 발간됐다.
해제집은 네 간행물에 실린 글 524편을 요약해 소개했다.
남한 전문가들이 북한 고고유적 연구 경향과 연구 성과를 정리한 글도 수록했다.
연구소는 앞서 북한 국보유적 연혁 자료집, 개성일대 문화유적 연혁 자료집, 북한 고고학 정기간행물 해제Ⅰ-조선고고연구 해제집 등을 펴냈다.
연구소는 해제집을 전국 도서관과 매장문화재 조사기관, 대학 박물관 등지에 배포하고, 누리집(nrich.go.kr)에도 올릴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