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영화를 즐기는 홈시어터 족이 늘면서 편의점에서도 영화를 보며 즐길 수 있는 간식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올 상반기 유어스영화관 팝콘과 유어스버터갈릭팝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가지 상품은 자체브랜드 봉지 스낵 63개 제품 중 매출 순위 1∼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출시한 영화관즉석구이오징어는 88일만에 11만개가 팔리며 비슷한 오징어 안주류 상품 대비 4.5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GS25는 홈시어터 족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팝콘과 즉석오징어 등 영화관에서 주로 즐기는 간식류 매출이 지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집에서 영화보고 편의점서 팝콘산다…GS25 팝콘 매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