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철도유치 추진 본격화…양평군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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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이 경기 양평군과 손잡고 용문까지 잇는 철도유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지난 8일 양평군을 찾아 정동균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용문∼홍천 철도 노선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민간단체도 유치 지원에 나섰다.
홍천군 남면과 양평군 청운면 이장협의회는 최근 철도유치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이들 단체는 5월과 6월 두 차례 간담회와 확대회의를 통해 철도유치에 뜻을 모은 바 있다.
공동위원장은 양 지역 이장협의회장이 맡기로 하고 '용문∼홍천 간 철도유치 청운·남면 공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공동추진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5명), 감사(2명), 사무장(2명), 간사(2명) 등 13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조만간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짓고 양 지역 협조와 교류를 통해 위원회 활동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천군의 철도유치는 오랜 염원이다.
지난 2007년에 용문부터 홍천까지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갔지만,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추진되지 못해 10년 넘게 답보상태다.
이 때문에 홍천군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경기 용문까지 34km 구간의 철도가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연합뉴스
허필홍 홍천군수는 지난 8일 양평군을 찾아 정동균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용문∼홍천 철도 노선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민간단체도 유치 지원에 나섰다.
홍천군 남면과 양평군 청운면 이장협의회는 최근 철도유치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이들 단체는 5월과 6월 두 차례 간담회와 확대회의를 통해 철도유치에 뜻을 모은 바 있다.
공동위원장은 양 지역 이장협의회장이 맡기로 하고 '용문∼홍천 간 철도유치 청운·남면 공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공동추진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5명), 감사(2명), 사무장(2명), 간사(2명) 등 13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조만간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짓고 양 지역 협조와 교류를 통해 위원회 활동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천군의 철도유치는 오랜 염원이다.
지난 2007년에 용문부터 홍천까지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갔지만,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추진되지 못해 10년 넘게 답보상태다.
이 때문에 홍천군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경기 용문까지 34km 구간의 철도가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