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앞바다서 예인선 기관장 바다 빠져 실종…해경 수색 중
9일 오전 10시 27분께 전남 신안군 신의면 평사도 북동쪽 1.4㎞ 해상에서 69t급 예인선 K호에 타고 있던 기관장 A(78)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A씨는 잠시 정박하기 위해 내려놓은 닻을 올리는 과정에서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경비정과 헬기를 투입해 A씨를 수색하는 한편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