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경영평가·사업성과 모두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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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테크노파크 19곳을 대상으로 매년 기관 경영평가를 하고,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사업 성과평가를 한다.
평가결과(S-A-B-C 등급)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급하는 인센티브 시스템을 운영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주요 사업·기관관리·종합성과 등 3가지 측면의 기관 경영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경영혁신시스템 구축과 핵심 추진전략과 기관발전계획 재정립, 대대적 조직개편을 통한 기관 효율화 등이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는 지역 내 타 기관 협력, 신규 기업의 사업 참여율, 데이터 기반 활용도, 목표대비 성과,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제공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 성과평가에서 전남테크노파크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기관 경영평가와 사업 성과평가 두 부문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전국 테크노파크 중 전남테크노파크가 유일하다.
지역산업육성사업 S등급으로 2020년도 전남도 관련 예산은 2019년 172억원 대비 국비 약 76억원이 증가한 248억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예산 추가 확보로 지역산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기술제품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