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6개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육성사업 본격화
충청북도는 올해 충북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6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육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충북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현하이텍, 국보싸이언스, 대한아이엠, 디에이치, 산전정밀, 성원메티칼, 성창, 신화아이티, 3A, 아이윈, 알이티, 참선진녹즙, 코본테크, 토마스케이블, 한랩, 한백식품이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도는 1개 기업에 2명의 프로젝트 매니저를 배정해 기업성장 계획 수립, 기업혁신, 수출전략, 연구개발(R&D) 등 3600만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펼친다.

맹경재 도 경제통상국장은 “스타기업은 평균 매출성장률 7.9%, 수출증가율 21.7%, 고용증가율 13.9%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며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이들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과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