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수영 대표들, 광주 선수촌 속속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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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미국·네덜란드·독일·한국 100여명 입촌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세계 각국의 대표 선수들이 속속 빛고을로 몰려오고 있다.
5일 문을 연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촌 아파트에는 긴 여정을 마친 선수단 행렬이 이어졌다.
개촌 첫날인 이날 미국, 네덜란드, 독일과 한국 선수단 68명 등 총 100명이 여장을 풀었다.
주말인 6일과 7일에도 프랑스, 일본, 중국 등 20여개 나라 300여명이 입촌한다.
선수촌은 25개 동 1천660세대 규모에 6천여명을 수용한다.
의료센터, 은행, 이·미용실, 편의점, 카페, 면세점, 놀이 공간 등 각종 시설을 갖췄다.
코넬 마르쿨레스쿠 국제수영연맹(FINA) 사무총장은 이날 선수촌 시설을 둘러본 뒤 "역대 대회 개최지 가운데 광주가 최고다"라고 평가했다.
최종삼 선수촌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 겸 대회조직위원장은 "치열한 승부를 펼칠 선수들이 선수촌에서는 서로를 격려하며 소통하고 교류하기를 기대한다"며 "평화의 물결이 이곳에서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5일 문을 연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촌 아파트에는 긴 여정을 마친 선수단 행렬이 이어졌다.
개촌 첫날인 이날 미국, 네덜란드, 독일과 한국 선수단 68명 등 총 100명이 여장을 풀었다.
주말인 6일과 7일에도 프랑스, 일본, 중국 등 20여개 나라 300여명이 입촌한다.
선수촌은 25개 동 1천660세대 규모에 6천여명을 수용한다.

코넬 마르쿨레스쿠 국제수영연맹(FINA) 사무총장은 이날 선수촌 시설을 둘러본 뒤 "역대 대회 개최지 가운데 광주가 최고다"라고 평가했다.
최종삼 선수촌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 겸 대회조직위원장은 "치열한 승부를 펼칠 선수들이 선수촌에서는 서로를 격려하며 소통하고 교류하기를 기대한다"며 "평화의 물결이 이곳에서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