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세…日 '수출규제' 영향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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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1.4원 오른 달러당 1,170.0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0.1원 내린 1,168.5원에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상승 반전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로 국내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며 원/달러 환율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을 시사한 점도 원화 약세 재료다.
다만 미국 뉴욕증시가 4일(현지시간)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영향으로 거래량이 적어 상승 폭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 물량, 위안화 환율 움직임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100엔당 1,084.87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84.09원)보다 0.78원 올랐다.
/연합뉴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1.4원 오른 달러당 1,170.0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0.1원 내린 1,168.5원에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상승 반전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로 국내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며 원/달러 환율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을 시사한 점도 원화 약세 재료다.
다만 미국 뉴욕증시가 4일(현지시간)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영향으로 거래량이 적어 상승 폭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 물량, 위안화 환율 움직임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100엔당 1,084.87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84.09원)보다 0.78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