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 호텔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시티호텔도 비즈니스호텔 부문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모델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점수가 결정되는 종합 지표다.

롯데호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7년 연속 1위
이번 조사에서 롯데호텔은 지난해보다 0.4점 상승한 88.1점을 기록했다.

롯데시티호텔은 85.1점을 받으며 비즈니스호텔부문이 신설된 2017년 이후 3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다고 롯데호텔은 전했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롯데호텔이 진출한 7개국에 롯데호텔의 서비스 정신을 전파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